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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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3.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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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내년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는 3월 27일 (화)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2019년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26일(월)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19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로 3월 30일까지 통보될 예정으로, 2019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는 취지다.

특히 지난 3월 19일(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일자리,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는 등,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기획재정부나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안동~영천) 8,000억 원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300억 원 등 국가직접사업과 ▲3대문화권사업 507억 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 226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216억 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66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50억 원 등이다.

권영세 시장은 “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1조 30억 원)이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 또한 1조 820억 원으로 예산 1조 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와 더불어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 대응하여 지역현안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당정협의회 등을 통한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공직자 등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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