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위기 학업중단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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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위기 학업중단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3.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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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위기 학업중단 청소년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 지원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위원회는 27일(화) 여성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8명을 선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과 학업중단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특별지원 결과에 대한 성과 보고와 2018년도 대상자 심의,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방안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1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 지속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는 물론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원비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비도 제공하는 등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길러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여건에서 조화롭게 성장‧발달하여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위의 위기청소년이 있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란 청소년 기본법 제49조(청소년복지의 향상)에 따라 운영되며 위기청소년 및 학업중단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자원을 연계해 상담, 보호, 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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