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과 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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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과 친해지자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3.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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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사진제공:안동시)안동녹색사관학교 입교식.2018.3.24.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녹색사관학교는 지난 3월 24일(토)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2018년 생도들의 입교식’을 가졌다.

녹색사관학교는 세상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미래의 녹색 지도자를 꿈꾸는 안동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80여 명이 6기 생도로 입교했다.

올해는 “불편함과 친해지자”는 슬로건으로 숲과 나무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연 속에서 미래관 인성교육 등 자연.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월 1~2회 총 15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녹색사관학교는 2013년 설립해 그동안 초등 그린리더 410여 명이 수료했고, 올해에는 16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엄선된 80여 명이 입교식을 거쳐 일 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최윤환 안동녹색사관학교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학교인 자연과 최고의 스승이신 자연 속에서 생도들과 함께할 1년이 기대되고, 자연 앞에 겸손하고 최소한의 개발과 자연을 아끼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과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은 생태 환경의 도시 안동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그린리더를 양성하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으로부터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워 지금의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훌륭한 녹색 인재를 양성하는 녹색사관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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