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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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개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3.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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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공사·전담여행사 공동, 경북관광자원 답사 및 상품개발 토론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 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2월 경상북도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10개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를 선정, 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경북의 신규 관광자원을 연계한 수요자 맞춤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공사에서는 3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경북 국내전담여행사와 함께 포항, 영덕, 청송 등을 연계한 테마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회의 및 워크숍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동해선 철도 포항~영덕구간 개통과 에어포항 취항 등 관광환경 변화를 계기로 도내 우수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 테마 여행상품 코스 답사를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 경상북도와 국내전담여행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역에서 동해선 열차 시승을 시작으로 영덕 해맞이공원, 블루로드와 경북 유일무이 10대 관광콘텐츠인 청송 백석탄, 안동 월영교 등을 답사하며 바다와 내륙을 연결하는 ‘경북블루트레일’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

21일 저녁 청송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2018년도 경북 중점육성 관광지 소개 및 상품운영지원 등 국내전담여행사 운영사업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관광상품개발 아이디어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공사에서는 교통환경 개선으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전담여행사와 같이 국내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어 경북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지도록 다양한 경북테마상품 개발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재춘 경상북도 관광공사 사장대행은“신규 관광지, 숨겨진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해선철도(포항↔영덕)개통, 에어포항 포항공항 취항, 영일만항 크루즈선항 확충,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영덕, 상주↔영천) 개통 등 경북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이를 연계한 테마여행상품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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