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구포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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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구포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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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덕천동 지역 개선된 소방서비스 기대
(사진제공:북부소방서) 구포119안전센터 신청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0일 오후, 전재수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 및 시의원 등 각 계 각 층의 인사 20명과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북부소방서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현판제막, 커팅식, 주요내빈 청사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전재수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 시의원, 각 층의 인사 20명과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포119안전센터 개청식

구포119안전센터는 작년 한 해 화재 68건, 구조 500건, 구급 5,520건 등 북부소방서 관할 센터 중 가장 출동이 많은 곳 중 하나로 덕천동 및 구포동 일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기존 구청사는 좁은 차고지로 인해 출동이 잦은 부서의 현장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구포119안전센터 신청사 현판제막, 커팅식

이번에 개청하는 신청사는 총 사업비 약 19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여 만에 완공되었으며, 기존 청사가 있던 자리에 지상4층 연면적 841㎡ 규모로 지어졌고, 지난 1월29일부터 소방공무원 28명, 차량 3대의 소방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한효 북부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55년이 된 낡은 구(舊) 청사를 허물고 산뜻한 신청사에서 새로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지역 주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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