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통일부 지원 '통일 북한 강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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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통일부 지원 '통일 북한 강좌' 개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8.03.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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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대)유석성 총장 특강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총장 유석성)가 통일부(장관 조명균)에서 지원하는 「 통일 · 북한 강좌 」 사업에 선정돼 지난 9 일(금) 유석성 총장의 “ 평화와 통일 ”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8 학년도 1 학기 통일 교육 전문 강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 통일 · 북한 강좌 」 는 지난 2016 년부터 대학생들에게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통일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

2018 학년도 1 학기에는 정치 ·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 다문화 등의 강의 주제도 포함하고 있어 통일 교육의 영역이 보다 더 확대되고 다양화될 예정이다 .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 ( 소장 장용철 ) 가 주관하는 「 안양대 통일 · 북한 강좌 」 는 ‘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위한 통일캠퍼스 ’ 라는 주제 하에 사회각계 각층의 통일 전문가가 강연하게 된다 .

학생들에게 통일 및 북한에 관한 전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물론이고 통일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며 균형 잡힌 실용 교육과 체계적 교육 모델을 통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

안양대 유석성 총장의 < 평화와 통일 > 주제의 강좌를 시작으로 △ 이종석 前 통일부 장관의 < 통일 노력의 필요성과 통일 환경 > △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 북한의 정치 >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의 < 북한의 군사 > △ 김연철 인제대학교 교수의 < 북한의 경제 > △ 서보혁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의 < 북한의 외교 >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 통일정책과 통일준비 > 등 총 16 주에 걸친 토론과 강좌 및 현장학습이 매주 금요일 12 시부터 14 시 30 분까지 진행된다 .

유석성 총장은 이날 강좌에서 “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 꼭 이루어야 하며 그것도 하루 빨리 이루어야 한다 ” 며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 그리고 긴급성에 대해 절실함을 전했다 . 또 “ 한반도의 평화 없이 동아시아의 평화가 없으며 , 동아시아의 평화 없이 세계평화가 있을 수 없다 “ 고 말하며 한반도가 평화적으로 통일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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