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는 시민들의 취미생활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3 하반기 생활원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원예교실은 생활원예에 관심과 취미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원예의 기초, 동양란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실시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 강좌운영 후 설문 조사한 결과 93.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강좌 선호도가 높아 해마다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 생활원예교실은 원예의 기초, 압화, 동양란, 그린인테리어, 야생화, 꽃장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는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8회, 2기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까지 7회 실시되며, 기수별로 각 25명을 모집한다.
강좌 신청은 만19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green.busan.go.kr)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1․2기 동시접수는 불가하며 반드시 참여 희망기수를 명기해야 한다. 최종 참가자는 8월 27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8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단, 2012년 하반기 및 2013년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2013년 하반기 생활원예교실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참여자들의 높은 기대치와 다양해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보다 좋은 내용으로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