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도 인지도 및 효과적인 홍보 방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30일간 부산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내용은 승용차요일제 인지 매체 및 계기, 참여혜택 희망사항, 개선사항 등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회원 로그인후 참여하면 마일리지 500점이 부여되고 로그인 없이도 참여는 가능하다. 공무원은 내부 전산망(행정포탈)을 이용해서 설문에 참여 할 수 있고, 1인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승용차요일제는 부산의 교통혼잡 완화, 대기오염 감소, 에너지 절약 등의 녹색교통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교육관련 기관 등에 직접 방문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대단지아파트 및 교차로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캠페인 개최 및 현장접수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할인가맹점 가입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홍보강화 및 인센티브개발 등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면서,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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