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본부, 맹모삼천지교 함평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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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본부, 맹모삼천지교 함평포럼 성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8.03.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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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대기자 오병두)맹모삼천지교 포럼에 참석한 유림들

[함평=글로벌뉴스통신] 성균관여성유도회전남본부(회장 임영임)는 3월8일(목) 오전10시에 전남함평군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맹모삼천지교함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2,3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행사는 박정재 부회장의 사회로 ▶ 내빈소개(임영임회장) ▶개식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김봉순 여성유도회함평지부 회장) ▶감사패수여(김봉순) ▶ 대회사(임영임회장) ▶격려사(김영근 성균관장, 라문식 유도회전남본부 회장) ▶축사(이개호 국회의원, 조태용 함평군부군수) ▶ 환영사(김수개 함평향교전교) ▶ 폐식선언▶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임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봄소식을 먼저 전하는 것은 매화이다.”라고 전제하고 “원근 각지에서 찾아와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시며  맹모삼천지교포럼 10년 역사를 함께 써주신 분들,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창달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유림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성균관장도 격려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과의  조화와 평화를 강조는 유교사상은 사람은 본래  하늘적  가치를 지니고 태어난 존재로  대륜이  곤  천륜이다.”고 말하고 “ 유도부흥과 유교문화활성화의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문식  성균관유도회전남본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는 자식을 가르칠 수 없어  예로부터  역자교지를 해왔다.”고 말하고 “오늘 맹모삼천지교 포럼이 더욱 발전해서 전국에  메아리 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개 함평향교 전교도 환영사을 통해 “맹모삼천지교  함평포럼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념사진을 촬영 후 간단한 휴식을  취하고  곧 2부 행사로 이어졌다.  노성태 국제고 수석교사의 ‘시대정신의 실천지, 남도’라는 주제로 강론을 펼쳤고, 이혜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이 ‘인성.창의교육과 미래의 여성유림의 역할’이라는 주체로 강론을 펼쳐 500여 참석유림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경북안동에서  눈 속을 헤쳐 늦게 참석한 임대식 청년유도회중앙회장의 소개에도 뜨거운 박수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3부 행사는 화합의 오찬시간을 통해서  못 다한 의리와 정을  나누고 내년을  약속하며 아쉬움속의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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