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통상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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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통상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신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3.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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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문창섭 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은 헌신적인 봉사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제14대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과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으로 문창섭회장이 재신임되었다.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 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조사·연구와 협회 회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회 개최·참가 및 주선 등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인 신발산업조직이다.

문 회장은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연구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부산신발진흥센터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어려운 국내신발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많은 지원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원부자재 업체와의 상생경영을 통하여 신발산업을 키워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문창섭 회장은 지난해 11월 범한국신발인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하여 신발산업의 총체적 위기를 단합과 자구노력을 통하여 찾자고 강조하며,화승그룹 베트남공장의 스피드-스마트 신발생산 성공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개발과 생산 리드타임 단축, 품질향상, 친환경 등 미래의 신발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정보공유 및 단합하는 자리를 가져 향후 신발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관계인사, 신발업체대표, 학계, 관련기관, 해외법인, 외국계법인 인사들이 500여명 대거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문 회장은 신발직접화단지 내에 최초로 사업체 이전 및 신발대학 정규학위 과정을 사내에 도입하여 청년실업해소, 인재육성 및 인적자원 확보하고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을 일구어 ‘사람이 기업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라는 기업경영 마인드로 사내학점이수제, 일학습병행제 및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산업화와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여 S-OJT우수사례 전국대상 수상, BEST-HRD 인증, 학습조성과경진대회 은상을 수상,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인증 등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문창섭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통일위원장, 개성공단비상대책공동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남, 북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해외로 이탈되는 산업을 개성공단과 연계하여 국내 신발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지금까지 불철주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뛰고 있다.

중소기업인 대표로 청와대 만찬 참석

문 회장은 금년 1월 16일 청와대에 중소기업인 대표로 문재인대통령과 만찬에 참여한 기업인중 가장 표본이 되는 기업가로 삼덕통상 302명 모두 정규직으로 운영 및 장기간 개성공단 잠정중단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관계 유지 등 모범을 보이는 중소기업인으로 소개되어 신발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그날 문회장은 재도전 기업인에게 대통령과 함께 직접 삼덕통상 신발을 선물하였다.

인니-경제사절단에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참석

문 회장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 양국 상의 회장, 경협의원장 등 양국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발 제조업계를 대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신발산업의 부흥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문 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신발산업의 고도화 및 연간산업과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기관별 정례모임, 미래인재육성, 세계최고의 기술력보유, 바이어유치 및 신발협회의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 하였다.

남북경제 사업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UNGC '가치대상‘ 수상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38선에서 11년 동안 서로가 큰 총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의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남북경협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신발업계에서 개성공단 입주를 꺼려 하던 2007년에 중국 칭다오에 있던 공장을 개성공단으로 이전과 함께 전 재산을 털어 개성공단에 투자를 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개성공단 제1호 기업이 되어 북한 노동자 3000명을 고용해서 남북에 물꼬를 트고 기업인 정신으로 평화를 만들고 대화 창구를 만들어 남북경제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하며,신발공장을 11년 동안 경영해왔다.

이렇게 개성공단 내 사업 운영을 통해 평화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중시하는 UN GLOBAL COMPACT에서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치대상’을 지난해 수상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으로 활동

문창섭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으로 선임되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지난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여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설립된 범국민적 통일 기구로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신발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향후계획

한국신발산업협회 문창섭 회장은 여러 경륜을 토대로 신발산업 발전을 위하여 역량을 크게 발휘할 것으로 주목되어 부산 신발 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줄을 잇는 가운데 신발 산업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신발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중소 신발업체의 마케팅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한국신발관’이 부산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신규 브랜드와 기술·소재 개발 등 신발 산업의 첨단 과학화를 이끌고 중소 신발업체의 국내외 바이어 마케팅, 신제품 개발 발표회, 정보 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시비 등 410억원을 투입하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1만2,674㎡ 부지에 지상 6층, 전체 면적 2만477㎡ 규모로 들어서 신발 산업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발 산업 집적화단지도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삼덕통상 등 5개사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올해에 5개사가 추가 입주하면 당초 목표인 완제품 및 부품기업 10개사로 이뤄진 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되어 경쟁력이 높이질 예정이다.

 문 회장은 “앞으로 해야 할 정책과제는 국내신발산업과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한국 신발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에 신발협회 협의체를 금년내 구성하여 신발협회와 한발짝 다가선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신발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해야할 사항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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