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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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출마선언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2.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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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거의 시금석인 남양주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정수연기자)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잔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現 군장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석좌교수, 前 노무현대통령 청와대비서관)이 2월22일(목)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부위원장은 “경기도 선거의 시금석인 남양주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남양주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모델의 획기적 변화를 약속했다.

조 부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행정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으로 활동한 민주당의 ‘터줏대감’이다. 그는 “개혁이 성공하려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함께 싸워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역대 지방선거를 돌아보면 민주당이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이길 때 경기도지사 선거도 승리했다. 한편 지난 4번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남양주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모두 패했다. 조 부위원장은 이 점을 지적하며 “남양주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조광한)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또한 조 부위원장은 남양주의 비전으로 ‘서울의 부속도시가 아닌 자족도시’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 16년 동안 남양주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며 “도시 경제를 살리고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남양주의 대담한 변화를 위한 ‘인물론’을 내세웠다. 그는 “남양주를 경기도·서울시·중앙정부와 연결시킬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 정부 정책과 예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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