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설 연휴 직후인 20일(화) 오전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시민들과의 대화를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이 자리에서 임해규 후보는 투입 대비 효율이 지극히 낮은 우리나라 영어교육 해결 방안을 묻는 시민 질문에 “영어 사용시간을 늘리는 것이 궁극적 해법이지만, 학교수업 전체를 영어로 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학교 영어수업을 시험대비용이 아니라 재미있게 말하고 듣는 의사소통 중심으로 바꿔서, 고3이 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