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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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가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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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령시청)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장면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관계 실무팀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국가적으로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붕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인구감소 추세를 최대한 완화하면서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정원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공무원 및 관련기관 단체 팀장급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청년, 임신·출산, 육아·보육, 교육, 일자리·기업유치, 주거·정주여건, 귀농어·귀촌 분야 등 8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통해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독려하는 한편, 인식 개선 사업, 아이하나 더 낳고 싶은 도시 만들기, 교육여건 개선 및 청년 정착 기반 구축, 귀농어·귀촌활성화 및 기업(관) 유치 등 6개 분야 39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발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춘 부시장은 “과거 인적자원이 성장 동력이었던 인구 보너스기가 종료되고, 인구구조가 성장에 부담이 되는 인구 오너스기(일할수 있는 젊은 사람은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노년층은 늘어나는 시기)를 맞은 상황에서 분야별 대책마련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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