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자산, “글로벌 4차산업 EMP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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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 “글로벌 4차산업 EMP펀드” 출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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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펀드시장을 주도할 핵심트렌드는 4차산업혁명이라는데 동의하지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하면서, 연초부터 업계는 4차산업혁명관련 다양한 펀드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여의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4차산업혁명”이란 고도로 발달된 정보통신기술이 기존의 산업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핀테크, 빅데이터 등이 핵심분야이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 향후 수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제/산업/사회/정치에 영향을 줄 Mega Trend라고 할 수 있다.

DB자산운용은 이러한 투자환경에 맞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에 분산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를 출시한다.

이미 지난해 6월부터 DB자산운용은 글로벌자율주행펀드, 글로벌핀테크펀드, 글로벌로보틱스인덱스펀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펀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설정이후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속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는 특정분야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기존 펀드와 달리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방식으로 4차산업혁명관련 모든 분야에 분산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DB자산운용의 EMP(ETF Managed Portfolio)솔루션을 활용하여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별/지역별/산업별/개별ETF별 투자비중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DB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관련 기술분야를 자율주행,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의 응용기술부문과 반도체, 5G통신, 2차전지 등의 인프라부문으로 구분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경향 분석을 통해 두 부문간의 투자비중을 조절하여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일부 산업에 속하는 주식관련 ETF에 선별적으로 집중투자되므로 변동성 및 특정 섹터 위험이 미치는 영향력이 동일 유형의 일반적인 펀드 혹은 해당 투자시장의 대표지수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4차산업혁명 관련 주식의 상승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말한다.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는 "2018년 2월 19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이 있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보수 1.15%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1.45%다. 온라인클래스도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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