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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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2.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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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후원

[인천=글로벌뉴스통신]제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018년 2월12(월)~13일(화), 양일간에 걸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2018년 2월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새로운 한 획을 긋는 달이다”면서 “평창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전개되고 있고, 인천에서는 인천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의 관광역사를 만드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기자)김남조 한국관광학회장이 2018년2월13일(화), 송동 컨벤시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남조 회장은 이어 “인천은 우리나라의 근대문물을 받아들인 개항지라는 역사적 의미와 장소성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보니, 소위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는 명소와 명품이 많은 곳이다”며 “인천은 개화기부터 서양식 문물을 받아들인 고도답게 오래된 지역과 시설이 산재되어 있기에 도시재생과 관광에 대한 이슈도 중요하다.”면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관광의 영역에서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고계성 한국관광학회 산하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장이 2018년2월13일(화), 제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계성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관광의 길을 열고 세계로 관광의 길을 잇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었다.”면서 “인천은 가장 먼저 근대사의 여명을 맞이한 곳이자 대륙과 해양의 접점지역이며 대한민국의 관문이었다”고 말했다.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이어 “1883년 개항과 더불어 서양의 근대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 장소이자 우리나라 근대화에 이바지한 도시로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현재에도 인천의 노력은 여전히 진행중이다.”면서 “다양한 인천광역시 관광 활성화사업 영역 중 MICE, 도시재생, 섬과 해양자원 등이 본 학술대회 주요 세션에서 학술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천국제학술대회의 개회식의 기조연설은 인지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영국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영국 옥스포드대의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가 '환대 및 관광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1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옥스포드대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가 '환대 및 관광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1주제를, 호텔경영 분야 전문가인 미국 휴스턴대의 데니스 레이놀드(Dennis Reynolds) 교수가 '새로운 식습관에 대한 과학'이라는 제2주제로 발표를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강정원 과장(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은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이라는 1주제로 발표하면서  현 정부의 5개년 지역관광 육성 정책을 소개했다

8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이 오전에 끝나고 2018년 2월13일(화) 오후1시, 송도 컨벤시아 2층 볼룸에서 인천관광포럼이 열렸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이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발제하고 현 정부의 5개년 지역관광 육성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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