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슬로시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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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슬로시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2.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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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7개 분야 71개 시책 추진
(사진제공:태안군청) 슬로시티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태안=글로벌뉴스통신]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태안군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및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슬로시티 관련 시책 추진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에너지 환경(21개 시책) △인프라(7개 시책) △주민 삶의 질(15개 시책) △지역문화(10개 시책) △슬로라이프 교육(3개 시책) △사회적 연대(9개 시책) △관광 및 홍보(6개 시책) 등 총 7개 분야에서 71개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생태교통수단 개발,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구축, 성인 평생교육, 자원절약, 신재생·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환경 조성 등 슬로시티의 이념에 부합하면서도 지역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주민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에 슬로시티 요소를 지속적으로 포함시켜 추진하고, 내년 업무구상 시기에 발맞춰 슬로시티 관련 신규시책을 함께 발굴하는 등 ‘슬로시티 태안’ 시대 개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한상기 군수는 “슬로시티의 궁극적 목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과 일맥상통한다.”며 “슬로시티는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걸쳐 실천해야 하는 만큼 전 공직자가 슬로시티 태안 건설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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