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9일(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모색하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용인시)중앙동 전통시장 사랑나눔

사랑나눔 행사는 KB국민은행이 기아대책에 후원한 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싸고 좋은 과일과 한과, 떡국용 떡, 김 등으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00가구 분량의 선물세트를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여주복지센터, 향상행복한 홈스쿨, 윈바지역아동센터, 상하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 행사엔 양재영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를 비롯해 박남숙 기아대책 용인이사회 부회장, 남홍숙 시의원, 송면섭 처인구청장, 강시한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용인시)남사면 새마을부녀회가 선물을 준비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남사면은 9일(금) 떡국용 떡 400kg은 관내 업체인 ㈜지산이 후원하고,김은 새마을 부녀회가 준비하여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 88가구에 떡국용 떡과 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