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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경기도교육감 출마선언
(사진제공:임해규)경기도교육감 출마선언.

[경기=글로벌뉴스통신]임해규 前 경기연구원장이 2월 8일(목)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7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임해규 전 원장은 출마 회견문에서 “우리 시대 교육문제의 핵심은 잠자는 교실”이며 “아이들이 잠에 빠진 교실의 문제를 방치하면서 인간화 교육을 운운하는 것은 위선에 다름 아닌 일”이라고 지적하고 “무늬만 혁신, 혁신교육은 대실패로 끝났다”고 포문을 열었다.

임 전 원장은 “자율과 참여라는 혁신학교의 취지는 퇴색되고, 본말전도의 양적 팽창과 권위주의가 교실을 덮쳤다”면서 “퇴행과 혼란의 중심에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의 무능과 불통 리더십이 있다는 것은 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임 전 원장은 “혁신학교 최초 입안자가 ‘혁신학교를 혁신해야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전교조까지 나서서 이재정 교육감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재정 교육감은 교실붕괴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만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임 전 원장은 이재정 교육감이 “자기 자식은 특목고를 보내놓고 고상한 척 특목고 폐지를 외치며 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율배반의 경기교육을 바로잡아 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임해규 전 원장은 “고기 낚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도 이미 낡은 교육이며, 학습의 시대를 열어야 교육의 미래가 열린다”고 역설하고 <신나는 미래학교>를 경기교육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 전 원장은 미래학교의 첫 번째 모델로 “<컬리지형 고등학교> 도입”을 공약하며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를 특목고 수준으로 만드는 고등학교 교육의 일대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컬리지형 고등학교는 마치 대학교처럼 문예창작, 언론방송, 생명공학, 생태환경, 디지털, 스포츠, 로봇, 외국어, 행정, 보건복지 등 특성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미래형 학교로써,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게 임 전 원장의 설명이다.

임 전 원장은 “입시 위주 교육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입시 교육에 맞춰 지어진 낡은 교실과 커리큘럼을 바꾸고 선생님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교실과 선생님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가장 많은 예산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전 원장은 “학교 스스로 결정하도록 돼 있는 등교시간과 저녁 급식 등 학교운영에 관한 문제들에 교육감이 개입하고 강압하는 시대착오적인 권위주의 행정을 즉각 중단”시키고 “선생님들을 학사행정과 잡무로부터 해방시켜 미래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전 원장은 “방황하는 사춘기를 학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각 학년을 전담하는 학년별 상담교사를 모든 학교에 배치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해규 전 원장은 민주화 운동가 출신 교육학 박사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경기연구원장을 거쳐 현재는 백석문화대학교 교수와 경기교육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임 전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교육감 직선제와 수석교사제 도입, 반값등록금 예산 확보 등 교육현안 해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중도보수 성향의 교육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임 전 원장을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했다.

허승렬 기자  Kwun113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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