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올해 교육협력 18개 40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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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올해 교육협력 18개 40억여 원 투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1.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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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3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원춘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경비 사업 보조금으로 44개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49건, 11억3214만 원에 대해 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을 통해 45개 사업, 7억35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23개 초등학교에 2억4025만 원 ▲12개 중학교에 1억8126만 원 ▲보령교육지원청 2개 사업에 1억2500만 원 ▲특수학교 1개 사업에 848만 원 ▲고등학교 7개 사업에 1억8000만 원 등이며, 수업용 TV 및 방송장비 구입, 급식실 및 냉난방기 구입, 특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인성 함양 및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자체 특성화 사업, 지역(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지역(마을)과 학교의 상생 교육 프로젝트, 계단 및 공간 디자인(인권, 학교폭력, 미소친절청결 등) 사업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의 확정에 따라 올해 교육협력 18개 사업에 40억2567만 원의 투입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문계고 및 특성화고 인재 육성(6억4000만 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2억 원),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5개교, 11억2899만 원) ▲행복한 중학교 만들기(5개교, 2억 원) ▲고교 및 중학생 어학 캠프(50명 1억6250만 원) 등이다.

정원춘 위원장은 “우리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협력 사업에 매년 40~50억 원을 지원하며,현재 가치보다 중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가치 투자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큰 잠재력과 무한한 성장성을 갖춘 우리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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