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과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
▲ 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의 모습(사진=보은군청제공) |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10개소의 경로당에 태양과 발전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군내 경로당 57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에너지절약과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5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7개소 경로당에 3kw 용량의 태양광을 오는 3월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태양광이 설치되면 경로당 1개소당 연간 4000kw의 전기를 생산해 약 8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 여름부터는 무더위에도 전기료부담에 냉방기 사용을 꺼렸던 어르신들의 전기료 걱정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전기료 절약으로 인해 경로당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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