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2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추진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숙박업소 화재발생 사례 ▲숙박업 관련 소방시설 작동법 및 영상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처치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울진소방서)숙박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특히 최근 관내에서 소방관련기관을 사칭해 불법으로 소화기를 강매하는 행위가 발생하여 선량한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윤영돈 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들은 주기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화재경계의식을 가지고 숙박시설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