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롯데하이마트, 4분기 여전히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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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롯데하이마트, 4분기 여전히 긍정적 평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1.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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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화증권의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에서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영업환경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하며, '18년 PER 수준은 10.1배에 불과해 저평가 영역으로 해석하였다.

(4분기 실적 Preview)
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충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매출액은 1조 293억 원(전년동기대비 +5.1%), 영업이익 370억 원(전년동기대비 -5.8%)로 추정하였다. '16년 4분기 1회성 손익으로 인해 '17년 4분기 영업이익이 감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103억 원) 제거할 경우 실질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7.7%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4분기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1) 모바일 판매량 호조와, 2) 청소기를 중심으로 한 소형 프리미엄가전 성장, 3) 온라인 매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4분기는 지난해 경정청구 환급액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동사의 영업실적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4분기 모바일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해 마진율 하락을 예상하지만, 상품믹스 효과로 인해 마진율 감소는 제한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소형가전 프리미엄化)
 
상반기 소형가전 프리미엄 현상이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해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올해에는 단가인상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소형가전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는 만큼 관련 효과는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소형가전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1) 주력 상품 외에 제품군 성장이 구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2) 영업측면의 효율성이 있으며, 3) 마진율 개선도 동시에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0원 유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4000원을 유지한다. 2018년 실적 기준 PER은 10.1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올해 2분기 베이스 부담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 유통업체대비 성장 전망치가 높고 주가 상승도 제한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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