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이스트스프링 “18년에도 골디락스 경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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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이스트스프링 “18년에도 골디락스 경제 이어질 것”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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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투지협회에서는 1월22일(월)에 이스트스프링 은 “2018년에도 골디락스 경제 이어질 것이다."라고,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2018년 시장전망을 발표하였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아시아 지역 사업 본부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 Limited, 이하 이스트스프링)가 발표한 2018년 시장전망 자료에 따르면 골디락스 경제가 2018년에도 이어지면서 특히 위험자산이 양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의 2018년 시장전망 자료에서, 최고투자책임가(CIO) 버지니 메소뇌브(Virginie Maisonneuve)는 "긍정적인 GDP 성장, 풍부한 유동성,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견조한 기업실적 등 2017년에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뒷받침했던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올해에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종목의 특성과 지역에 따라 상승세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부문 CIO 케빈 깁슨(Kevin Gibson)은 아시아와 이머징마켓이 높은 상승을 지속할 예상했다. 그는 "아시아와 이머징 마켓은 지난 5년간 비용절감,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해졌으며 이런 양상이 견조한 거시경제 환경과 안정적인 수요, 높은 이익, 잉여현금흐름으로 이어져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별 국가로는 "러시아와 한국에 과도한 부정적 심리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매력적인 종목이 많고 일본 기업은 부채수준 하락으로 이익 증가 추세가 주가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미국과 유럽 기업보다 매력도가 높은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했다.

시장상승을 주도했던 종목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CIO 켈빈 블랙록(Kelvin Blacklock)은 "지난 몇 년간 '안전 추구' 움직임으로 주목받지 못한 경기민감주가 상승여력이 높고 미국과 유로존을 비롯한 많은 시장에서 높은 매력도를 보이는 금융주가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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