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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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진행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8.01.2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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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모델들이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롯데백화점은 1월 22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24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월 27일(수)부터 진행한 사전예약판매가 1월 17일(수)까지 매출이 20.3%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여,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한우 및 굴비·선어의 물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청과는 부정 청탁 금지법 가액 상향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물량을 전년보다 30% 늘렸다.

이번 설은 부정 청탁 금지법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개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내산 판매촉진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선물세트 상품 구성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15% 이상 구성했고, 특히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린 450 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법 개정으로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선물 상한액이 5만원이었던 지난 명절 선물세트 기간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산, 청과 등의 상품군에서 수입산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국내산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1+1 선물세트’를 비롯해, ‘10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등 관련된 다양한 테마의 선물세트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1+1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산 선물세트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국내 농가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개월 전부터 사전매입과 공동소싱을 통해 ‘1+1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1 선물세트’는 고객은 가격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농가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 선물세트’는 총 2만 5,000세트로, 대표 상품은 ‘알뜰 사과세트’ 7만 9,900원, ‘상주곶감 프리미엄 1호’ 13만원,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8호’ 15만원 등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역대 명절세트 중 가장 큰 할인율을 적용하여 기획한 ‘10만원 이하 실속 세트’ 70여개 품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실속 세트는 축산, 수산, 청과 등의 상품군에서 산지직거래 및 비축한 물량을 사전 매입하였으며, 역대 명절 세트 중 최대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국거리, 산적 등 총 1.5k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 혼합세트’가 9만9천원, ‘썬플러스 명품 혼합세트’ 10만원, ‘건과 슈퍼푸드 2호세트’ 7만 5,000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 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식 스폰서 상품으로, 강원도 지역 농협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엄선했으며, 상품 패키지 또한 ‘평창 올림픽’ 로고를 활용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횡성한우 평창 2호 세트 38만원, 홍천 수삼 실속 세트 12만원 등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엘롯데’에서는 2월 14일(수)까지 식품 관련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0% 상당의 ‘엘포인트’ 적립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또한 1월 22일(월)부터 2월 18일(일)까지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일본 ‘아리아리조트’ 숙박권과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설 명절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지난해 설에는 5만원 이하 선물 상품의 수요가 급증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았다”라며 “이번 설에는 부정 청탁 금지법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개정되면서 국내산 선물세트로도 가격 구성이 가능해졌고, 이에 10만원 이하 전략 세트 및 국내 농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제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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