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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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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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1월20일(토) 오전 북한 예술단파견 사전점검단 파견중지에 대한 구두논평을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대변인은 "평창 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지만 평창도 사라지고, 올림픽도 사라지고, 북한만 남아있는 형국이다. 오죽하면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라는 말이 다 나왔다." 이는 "애초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의 여론과는 무관하게 북한의 장단에 보조를 맞춰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이 과정에서 민의를 거스른 공동 입장 시 한반도기 사용,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같은 것들을 밀어 붙일 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북한은 북핵 및 미사일 실험과 발사에 대한 아무런 반성과 사과 및 전향된 태도를 보이지도 않았는데 문재인 정부만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데 급급한 나머지 저들의 위장 평화 놀음에 장단을 맞춘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며, 애초 북한의 예술단도 선전선동을 가장 중요한 전략 수단으로 삼는 북한에게 있어 최정예 요원의 파견과 같은 것이었다. 이를 마치 순수한 민간 예술 교류의 물꼬라도 트인 듯, 올림픽을 위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라도 되는 듯 포장한 것은 문재인 정부마저도 저들의 의도에 동조해 주거나 어리석게 속아 넘어간 것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은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한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평창 올림픽 되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슬쩍 숟가락 얹는 것에 최소한의 감사도 모르는 북한의 행태를 보며 이제 동계 올림픽에서 북한을 보고 싶은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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