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중·고 20개교,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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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중·고 20개교,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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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0개교, 외국학교와 공동수업 등 화상국제교류 펼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학생들의 해외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와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는 해외교육 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20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학교 학생들은 외국학교 수업참관,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활동을 펼친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외국학교 사전 답사, 저소득층 자녀 교류활동비 등 명목으로 교당 1,000만원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에 외국학교와 공동수업 등 화상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교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산교육청은 1월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외국학교와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학교의 업무담당 교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인재개발과 신정숙 국제교육담당장학관이 나와 국제교류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해외학교 섭외 방법과 외국학교와의 화상 국제교류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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