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콘텐츠 . 앱 .SW융합 분야 창업 본격 지원
상태바
중기청, 콘텐츠 . 앱 .SW융합 분야 창업 본격 지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0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벤처기업 육성를 위한 중소기업청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가 입교식을 갖고 성공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8.8(목) 남민우 청년위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입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 ‘스마트 벤처창업학교(구로디지털단지 內, 이하 ’창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창업학교는 미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콘텐츠, 앱, SW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실전 창업과 성장을 위해,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지난 6월부터 4주간 신청자를 모집, 2차에 걸친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 55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번 창업학교 입교생들에게는 앞으로 7개월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서비스 개발, 또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지원되며,이 과정에서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제공받게 된다.

 입교생에 대한 창업학교 지원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살펴보면,우선 3주간의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정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며,사업계획 평가 결과 선정된 45개 창업팀은 2주간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함께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15주간 창업학교내 전용 개발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개발․마케팅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며,개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40개 창업팀은 마켓 등록, 지재권 등록, 홍보물 제작 등을 비롯하여 기업 제휴 및 투자 연계 등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우수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의 추가 자금 제공과 함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및 정책자금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입교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각자 기획한 일에 최선을 다하여 세계속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업학교는 내년 2월까지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창업팀 졸업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후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