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중학교 대상 코딩-드론-3D프린팅 체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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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중학교 대상 코딩-드론-3D프린팅 체험교육 진행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2.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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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중-동덕여중 1-2학년 대상 코딩-드론-3D프린팅 체험수업.
(사진제공:서초여성가족프라자) IT체험 수업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 www.women.co.kr)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IT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소통을 확장시키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지난 12일 이수중학교 1학년 173명에게 코딩-드론 체험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1차시에 코딩 스크래치를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2차시엔 드론의 이해와 비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18~21일에는 동덕여중 1-2학년 311명을 대상으로 코딩, 3D모델링 및 프린팅 체험을 진행한다. 1학년은 3D모델링 기초 이해와 활용을, 2학년은 스크래치 심화 활용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12일 이수중 IT체험수업은 잠원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업은 2인1조 노트북 지급 및 팀별 드론 준비 등 체험에 필요한 기기를 충분히 마련해 학생들에게 맛보기가 아닌 실제 활용해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학생들은 드론이 방향을 바꾸거나 회전을 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고, 조작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중 김지혜 교사는 “노트북을 각자 활용해 볼 수 있고 학생 한명 한명이 드론을 날려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강사 선생님들의 전문성이 뛰어나 학생들이 쉽게 익힐 수 있었다. 학생들이 오랜만에 살아있는 표정을 지어 함께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IT체험교육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코딩-드론-3D프린팅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강사로 맹활약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사업단’ 소속으로 커리어개발과 다양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그동안 ‘사업단’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여러 차례 IT체험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한 교육과정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는 02-522-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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