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BF 세계총회」 강원도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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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BF 세계총회」 강원도 유치 확정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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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은 2015 IBF(국제복싱연맹) 세계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2015. 6. 1 ~ 5(5일간) 강원도에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하였으며 장소는 원주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IBF 세계총회는 전세계 50개국, 400여명의 복싱 지도자가 참석하는 최대규모 국제회의이다. 그동안 IBF 세계총회는 미국과 유럽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이번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총회를 유치하여 국내에서는 강원도 원주시가 이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 하고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최광철 원주부시장·유경의 IBF Asia 회장이 2013. 8. 6(화) 11:00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5 IBF 세계총회』는 지난 5월 IBF 독일 베를린 총회에서 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복싱 3대 강국과 미국의 멤피스, 유럽의 몰타 등이 경쟁을 펼쳐 한국이 참가자 중 80%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2015년 IBF 총회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2015 IBF 세계총회」에서는 IBF 공식 프로그램과 세계 복싱계의 당면 현안의제를 논의하게 되며 복싱 시합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2015 IBF 세계총회를 통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을 확산시키고 세계 속에 강원도의 환경·관광·청정의 이미지를 홍보하며 동계올림픽 개최도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킬 것이다.
 
 세계 50여개국 IBF 복싱관계자의 강원도 방문 및 복싱경기 이벤트 행사는 2013년부터 2015년에 걸쳐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IBF 세계총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道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실업팀 중 최강의 복싱팀을 보유하고 있고, 그동안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원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복싱기구 회의인「2015 IBF 세계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그것도 강원도에서 열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며, “세계 각 국가의 IBF 복싱관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이해하고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앞장서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이번 2015 IBF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강원도 복싱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우리나라 프로복싱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 면서 “강원도 복싱종목의 발전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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