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 관내 18 개 교에서 '신나는 교실 극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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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관내 18 개 교에서 '신나는 교실 극장' 진행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12.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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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산문화재단)신나는 교실-극장체험

[충남=글로벌뉴스통신]아산시가 지원하고 (재)아산문화재단과 관내 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신나는 교실 극장’이 지난 4월19일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13일 오후3시30분 충무교육원 까지 8개월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진행된 여해학교의 ‘신나는 교실 극장’은 ‘팀 퍼니스트’ 마임 연기자 두 명이 출연하여 <고민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코믹한 서커스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신나는 교실 극장’은 아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아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감수성 고양과 인성계발의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18개 학교 총4,500명의 학생과 학교 구성원에게 우리 전통음악에서 클래식앙상블, 마임, 인형극, 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을 주관한 아산문화재단은 대상 학교의 구성원들에게 관람을 희망하는 장르를 조사한 뒤 사전답사와 협의를 통해 적정한 공연 팀을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에서는 공연관람 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산문화재단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여해학교 교사는 “공연 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서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고 공연 후에는 기념촬영을 함께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신나는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며, “내년에도 신나는 교실 극장이 여해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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