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동국아너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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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동국아너스 출범’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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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액 1억 이상 기부자, 동국아너스로 초청

[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국아너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그 동안 학교를 후원해주신 동국아너스들을 초청하여 출범식을 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1억 이상을 기부한 동국아너스 46명을 비롯한 주요 기부자 및 스님,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너스 출범식 행사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기금현황 및 동국아너스 출범 경과보고, 동국아너스 회원소개, 영상 상영(행복한 인연), 핸드프린팅과 사홍서원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덕운사 주지 경산스님이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약 10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였다.

(사진제공:동국대)동국 아너스 핸드프린팅 모습

또한 가족의 고마움과 그리움을 주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디어센터에서 제작한 ‘행복한 인연’영상 상영과 동국아너스의 고귀한 뜻과 소중한 정성을 동국의 역사에 새롭게 기록하기 위한 ‘핸드프린팅’은 참석한 기부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1978년 교육불사를 위해 경주캠퍼스를 설립한 후 30만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참사람 인재’를 길러내어 기부자들의 큰 뜻에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동국 아너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을 원력(願力)으로 삼아 더욱 더 비상(飛上)하고 있다.”며 “동국 아너스 여러분께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위해 밝혀 주신 기부의 등불이 동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더욱 매진하여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양성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를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약 22억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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