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구증가 위한 인구정책 캠페인 실시
상태바
경주시 인구증가 위한 인구정책 캠페인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3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인구정책 토론회’로 젊은 도시 만들기 방안 모색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에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백포럼과 연계하여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 등 12개 단체가 함께 하는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했으며,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0개 단체(분과장 신언숙), 사)행복한맘 만들기 경주지부(지부장 안규자)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은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구증가에 대한 의식 변화에 힘썼다.

이정희 지부장 및 회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하는 경주사랑의 마음이 여러 기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라며, “경주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도리어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경주시)행복경주 조성과 인구증가 위한 인구정책 캠페인 실시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미국의 피츠버그, 어바인 두 도시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대학, 지방 자치단체의 합심과 노력으로 낮은 범죄율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은 것처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경주시의 정주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민간파트너십을 통한 연계 협력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진흥, 시민의식 변화 등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은 나부터라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 및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20일 ‘젊은 경주 만들기, 시민 생생(生生) 토론회’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간단체와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을 모셔 ‘2017 인구정책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소년 인구 유입 등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