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 개장
(사진제공:태안군청) 8개의 테마로 구성된 코리아플라워파크 개장 |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은 기존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던 태안 빛축제가 제2사업장인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2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네이처농업회사법인(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네이처)에 따르면,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총 면적 11만 4263㎡(약 3만 4564평)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LED 조명을 갖추고 있으며, 빛축제는 마음을 전하는 ‘러브 빌리지’와 ‘프러포즈 빌리지’, 어린이들을 위한‘키즈 빌리지’,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털 빌리지’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구역별 테마를 ‘루미나리 길’과 자연스럽게 연계시키고 곳곳에 ‘서치라이트 존’을 만들어 웅장함을 더했으며, 소나무와 동백나무, 서해바다의 일몰 등 자연 본연의 모습이 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이 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2009년을 끝으로 그대로 방치돼온 만큼 이번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플라워 파크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면도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개발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