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차산업형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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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차산업형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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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서천김협동조합과 ‘김가공특화단지 조성 지원’ 협약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6차산업형 농공단지를 조성, 침체된 농공단지를 재생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는 6차산업형 농공단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서천김협동조합과 서천김가공특화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천김가공특화단지는 서천에서 생산하는 김을 활용,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으나, 장기간 기업입주가 지연되면서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곳이다.

이에 도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관계 전문가와 과제 연구 및 토론을 거쳐 서천김가공특화단지를 ‘6차산업형 농공단지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서천군은 공장위주로만 가동되는 서천김가공특화단지에 6차산업형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도는 김의 원산지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판매는 물론, 관광객 유치, 체험·서비스 제공, 전략적 홍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농공단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서천김가공특화단지의 6차산업형 농공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분양은 물론, 생산 및 수출액 증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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