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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의 강연 |
[충남=글로벌뉴스통신]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은 지난 12월 12일(화)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특강」을 천안여성문화회관 신부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간접적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와 직업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투브와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2H Crew(투에이치 크루)'의 공연과 금요 웹툰 1위인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청소년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2H Crew팀은 안무가나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팀으로,‘전국 청소년 초중고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일본군위안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박태준 작가는 연 매출 300억원 쇼핑몰 대표가 되어서도 학창 시절 좋아하던 그림 그리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네이버 웹툰의 1등 작가가 된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계속 꿈꾸는 한 기회는 언젠가, 반드시 찾아 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임새영(가명, 18세)은“꿈을 정하고 노력하는 또래 친구들을 보며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재미있게 보던 웹툰의 작가를 실제로 보게 되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본인의 빛깔에 맞는 아름다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더불어 2018년 개소 예정인 충남청소년진로직업체험시설 「꿈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진로직업체험시설 ‘꿈빠’는 충남도과 충남도교육청의 교육상생협력사업으로 개소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올 9~11월 명칭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꿈빠(CUMPA)’라는 명칭을 내걸며 본격적인 시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