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 세심권역서 12월 읍면동장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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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 세심권역서 12월 읍면동장회의 가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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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각종 재난 상황서 신속한 초동대처와 보고체계 강조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12일 안강 세심권역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동절기 산불과 각종 재난, 재해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보고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속되는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됨으로 구체적 절수방안 홍보를 통한 물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년도 계획된 사업 마무리와 알찬 새해 시정설계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연말연시 복무기강과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안강 세심권역서 12월 읍면동장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주의단계 격상에 따른 산불방지 활동 강화, 저수율 70% 목표로 농업용수로 확보 철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 토론회 개최, 가뭄극복을 위한 대시민 물 절약 홍보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 날 회의가 진행된 안강 세심권역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선구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옥산서원과 독락당이 있는 곳으로, 효 사상과 전통문화, 농어촌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마을권역이다. 지난 2014년 교육부와 농림식품부로부터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산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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