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포항, 4차 산업혁명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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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포항, 4차 산업혁명으로 대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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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함께 11일, 12일 양일간 세종시와 포항시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15 지진에 따른 스마트 안전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열린 세미나는 세종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4차 산업혁명의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함께 했으며 안전과 신에너지를 강화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가와 지역의 전략 방안 그리고 기존 성장모델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전략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안전도시 포항 4차 산업혁명으로 대응

이어진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지역의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산업구조 다변화, 연구의 사업화 부족 등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의 주제 발표에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KSPP), 전주대, 포스텍, 한동대, 계명대, 부경대, 경북대, 한국은행 포항본부 등 중앙과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스마트 안전도시 포항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통한 선도적 안전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갖는 추진전략 방향을 집중 논의하였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민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추진으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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