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 읍면동으로 확대
상태바
포항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 읍면동으로 확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 더욱 높인다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읍면동에 10개의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저소득 주민을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적합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시’로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2017년 실시한 다양한 사업을 살펴보면, 시 차원에서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를 확대해 14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10개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읍면동 자체적으로 수행토록 했다.

아울러 방문차량 14대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체국과의 협약, 포항시약사회와 함께하는 저소득학생 무료안경 지원, 복지(읍면)동장제 시행으로 월 10가구 이상 가정방문 및 지원, 각종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포항시)지난 9월 26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증정식

청하면, 신광면, 송라면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연일읍, 해도동, 효곡동 등의 파출소와 119안전센터와의 협약, 지역 병원과 학교 등을 연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도 추진했다.

이밖에도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제공으로 우창동의 ‘십시일반’과 ‘나눔 냉장고’, 해도동의 ‘수리수리 집수리’와 ‘헌집줄게 새집다오’, 오천읍의 ‘나눔천사’와 ‘오천&5000나누기’, 중앙동의 ‘이색만남의 날’,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등의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읍면동 주민센터’(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기존 14개 읍면동에서 나머지 15개 읍면동을 포함 전 읍면동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기초수급대상자 등 중점관리대상자가 많은 지역 7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전담 복지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2018년도에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쓸 것이며, 행복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