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포항여행 무료셔틀버스 타고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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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포항여행 무료셔틀버스 타고 떠나요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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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동대구~포항간 「FUN포항」무료셔틀버스 운영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11.15 지진 이후 활기를 잃은 포항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부터 12월 25일 17일간 대구와 근교지역의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는 「FUN포항」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9일 동대구역에서 탑승하고 있는 관광객들

「FUN포항」버스는 매일 1회 운영되며 동대구역 8번 출구에서 9시에 출발한다. 버스 이용객들은 죽도시장, 호미곶, 구룡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호미곶과 구룡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도착지인 죽도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오랜 세월동안 포항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철음식인 과메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호미곶은 한반도 가장 동쪽 땅 끝으로 ‘상생의 손’과 ‘새천년기념관’을 비롯하여 매년 1월 1일에는 대규모 해맞이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과메기로 잘 알려진 구룡포는 예전 일본인이 거주했던 가옥과 거리를 관광지화한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과메기 문화관’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무료 셔틀버스로 포항에 온 관광객 영일대해상누각앞 단체기념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일시적으로 활기를 잃은 포항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포항 무료투어셔틀버스 운영을 비롯하여 경북 전담여행사 포항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개최, 각종 연말행사 포항개최, SNS홍보 등 공사의 모든 역량을 펼쳐 포항 관광 정상화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FUN포항」버스는 탑승 희망일 1일 전까지 전화로 사전예약(054-278-8500 포항현대항공여행사)이 가능하며 잔여석은 당일 선착순 탑승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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