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주민참여 하천 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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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주민참여 하천 정화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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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남천 정화 및 깨끗한 환경 조성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월성동(동장 최정화)에서는 지난 8일 남천주변과 통일전, 화랑교육원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유총연맹, 주민차치위원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9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마을주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봉사했다.

이들은 양지·음지마을 입구에서부터 화랑교를 지나 망덕교로 이어지는 남천 주변과 통일전에서 산림환경연구원으로 가는 관광지 주변으로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썼다.

(사진제공:경주시)월성동, 주민참여 하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

특히 남천주변은 불법하천경작으로 몸살을 앓아왔으며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하상정리사업’으로 각종 불법투기물들이 하천주변으로 드러나 있어 통일전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환경정화활동으로 하천변과 관광지 주변에 흩어진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남천의 본래 깨끗한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월성동을 흐르는 남천주변이 깨끗이 정리되어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특히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더욱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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