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담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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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 담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12.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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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도내 최초 21일간의 성탄절 문화축제 열려

[영천=글로벌뉴스통신]매년 영천시(시장 김영석) 일원을 밝혀오던 성탄트리가 올해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본부장 이관영 목사) 주관으로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어 21일간 영천시민회관과 영천시청 일원을 아름답게 밝힌다.

경북도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 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영천시)희망의 빛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이번 축제는 ‘별빛 행복한 영천(Happy Light Yeongcheon)’이라는 주제로 대형메인트리, 메인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했다. 10일에는 점등식과 소망트리에 소망카드달기 행사, 3사 군악대와 가수 이서인, 경북영광학교 싸이싼타팀 등의 다양한 개막공연이 있었다.

이 축제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관람객들이 영천을 찾아 성탄절 분위기에 흠뻑 젖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영천시)성탄트리 점등식

21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9시부터 영천시민회관 앞에서 사단법인 국민연예예술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이서인)와 관내 교회 등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끼를 뽐낼 수 있는 ‘영천 크리스마스 갓달란트 대회’가 버스킹 형식으로 시민회관 앞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포토존 등 축제장에서 촬영한 추억을 담은 사진으로 상금을 노려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이웃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삭막해질 수 있는 겨울철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음악과 낭만이 있는 성탄절 문화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이 축제를 통해 보다 용기와 희망을 얻고 축복된 미래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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