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17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75개 시(市) 가운데 경주시 75위
(사진: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청 청사 |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에서 최하위로 평가 됐다.
국민권익위(위원장 박은정)가 지난 6일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5개로 분류된 등급 가운데 경주시는 전년도 보다 0.71점이 낮은 6.78점으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75개 시(市)부에서 종합청렴도 75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경주시는 설문조사에 의한 외부청렴도에서도 전년도 보다 1.09점이 낮은 6.83점으로 사실상 최하위인 73위를 기록했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 보다 0.54점이 높은 7.07점으로 4등급인 60위를 나타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금년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전체 23만 5,600명으로, 측정 대상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2,000명, 소속 직원 6만 3,200명,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 업무관계자, 지역민.학부모 등 2만 400명 등이다. 국민권익위는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사(전화, 스마트폰, 이메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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