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정,런던 길드홀음악원 초청 바비칸센터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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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정,런던 길드홀음악원 초청 바비칸센터 독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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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피아니스트 백민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12월 8일 영국 런던 길드홀음악원의 “학교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되어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초청 독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백민정씨가 이에 앞서 부산 음악팬들을 위해 초청 기념 독주회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백민정은 6세에 월간 음악콩쿠르 금상을 시작으로 50여개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7년 4월 우크라이나에서 폴타바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2012년 런던의 ‘월드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서 초청되어 작곡가 진은숙의 피아노 에튀드를 연주로 찬사를 받았다.

키예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얄타심포니오케스트라, 뉴욕앙상블오케스트라, 웨스트체스터오케스트라, 러시아 글린카심포니오케스트라, 벨리니심포니오케스트라, 엑세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과 아시아의 유명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가졌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과 ‘피아노 소나타 32번’ 그리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준다. 12월15일 바비칸센터에서 열리는 독주회 수익금은 영국에서 공부하는 음악전공 한국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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