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가 대국민 에너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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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가 대국민 에너지 절약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3.08.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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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기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위원장, 나성린)가 5일 오전 서울역 광장 및 역사 등에서 펼쳐진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달부터 정부 및 한전,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사상 최대의 전력위기를 맞아 대대적인 절전캠페인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들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나성린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장, 이현재 전력수급분과 단장 등 국회의원과,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대표, 강승진・방기열・조영탁・조성경 등 에너지분야 교수, 박혜린 대표(옴니시스템) 등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휴가철 귀경・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만나며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남호기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등도 함께 “에너지 다이어트로 전력위기 극복”, “내가 아낀 100W, 전력위기 OUT”등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기절약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나성린 위원장 및 이현재 위원(전력수급분과)은 “국민들이 힘을 모아 여름철 전력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전력위기로 더 이상 국민들에게 고통 분담을 강요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전력수급 대책을 정부와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당 에너지특별위원회 전력수급분과는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력수급 대책을 심층 논의해 왔으며, 특히 여름철 전력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충분히 구하고 절전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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