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맞춤 일자리 온라인 박람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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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맞춤 일자리 온라인 박람회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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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구인 매칭 성사율 높여...
   
▲ 지난해 직업 박람회 모습(사진=강남구청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에 앞서 사전 온라인 박람회 운영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의 불황으로 취업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인재를 매칭해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구는 강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IT 벤처, 관광, 의료, 패션, 무역 분야에 중점을 두어 우수 구인기업을 발굴할 계획인데, 미리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사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박람회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 행사안내 ▶ 참가기업 정보와 채용공고 안내  ▶ 구직자 접수와 사전등록  ▶  온라인 취업상담 등 구직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  면접 부스 제공  ▶ 온라인 사전 매칭 및 현장 매칭 서비스 지원 ▶ 현장 디렉토리북 참가기업 채용 정보 및 회사소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할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전화(02-556-7955)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올해 상반기 구인인원 2명이상 채용예정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직희망자는 오는 28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2013gangnamjobfair.kr)를 통해서 사전등록과 온라인 입사지원, 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희망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약 800여명으로 박람회 당일 매칭이 안 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도 약 3개월간 사후 관리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취업률을 높였다.

 올해는 지난해와 대비, 10%정도 향상된 실적을 목표로 하여 박람회 시 취업희망자에 대한 ▶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 해외․재취업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면접을 연계시킴으로써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신뢰감 있는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양쪽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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