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119 안전하우스』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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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119 안전하우스』입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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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을 화재발생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진제공:기장소방서) 119 안전하우스 입주식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기장소방서(서장 김한효)와 의용소방대는 20일 기장군 일광면 이동마을에서 부산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화재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인 '119안전하우스' 입주식 행사를 기장군 의회 김대군 의장과 군의원, 일광면장, 소방공무원 및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119안전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나 홀로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화재발생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원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기장소방서)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기장소방서에서는 행사를 위하여 기장군 이동마을과 대리마을의 기초수급 대상자 및 장애인 가정 등 화재취약 주거환경의 2가구를 선정하여 노후 주택 내ㆍ외부 보수, 벽지 및 장판 교체, 스마트 가스렌지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119안전하우스'에 지원되는 자금은 '119안전기금'이며,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롯데백화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조성되었으며, 지금까지 11억 5천만 원이 모금되어 화재피해주민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되었다.

(사진제공:기장소방서) '119안전하우스'에서 현판 제막식

이날 행사는 '119안전하우스'에서 현판 제막식과 새로 단장된 집을 둘러본 후 그 동안 추진한 119안전기금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기념품 및 생필품을 전달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장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화재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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