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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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
  • 권혁모 기자
  • 승인 2017.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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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에서 독일을 중심으로 연주자와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노민영이 17년 만에 한국 청중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청주시청)피아니스트 노민영

 바하 작품 중에서는 물론이며 건반악기 문헌사상 최대 결작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처음 고국에서 청중을 만나게 될 피아니스트 노민영은 연세대학교 재학시 단과대학 수석으로 최우등 총장상을 수여한바 있는 유능한 인재로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에서 서재희, 김대현, 김금봉 교수를 사사하며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하였다.
 
 그녀는 뮌헨 시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Michael Leslie 에게 그리고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Diplom)과 최고 연주자 과정 (Konzertexamen)을 독일 최초로 5학기만에 라이프찌히 국제 바하 콩쿨 우승자인 Winfried Apel 에게 사사하며 최우등 졸업하였다.

또한 드레스덴 공과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하였고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이며 교육자들을 위한 심화 과정인 Professional Development Studies (Weiterbildendes Studium) 을 Gerlinde Otto에게 사사하여 연주자이며 동시에 교육자로서 실질적이고 심화된 교육 과정 또한 거쳤다.

국내외에서 노민영은 Concorso Internazionale Musicale Teramo Italy 3위, Perrenoud Foundation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Wien 심사위원상, 문교부장관 대상 통일예술제 콩쿨 최우수상, 국제문예교류협회 콩쿨 1위, 한국음악협회와 한국예총 주관 콩쿨 2위, 충북음악협회 콩쿨 다수 1, 2위 등을 수상하였으며 마스터클래스와 Sommerschule등에서 Grigory Gruzmann, Oxana Yablonskaya, Shigeo Nerki, Klaus Schilde, Georg Sava, Eugen Jakobs, Clemens Zeilinger, Michael Endres 등에게서 사사하여 연주자로서의 교육을 받고 인정받으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구축할 수 있었다.
 
 독일에서 아우에 Philharmonie Orchester와 함께 Dresden Lukaskirche에서 협연자로 초청되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일간지에 큰 호평을 받은바 있고, 국제 멘델스존 협회 Leipziger Klavier Sommer에서 초청 독주회, Meißner Pianoforte Festival 초청 연주회 등의 페스티발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독일 뮌헨 Steinway Haus에서 초청 독주회, 베를린 Spandau Kulturhaus 초청으로 Zitadelle 초청 독주회, 바네비쯔 Bürgerhaus 초청 독주회, Thüringen Konzertagentur 초청으로 아이제나흐 Creuzburg과 에어푸르트 Schloss Molsdorf 에서 초청 독주회, 드레스덴 Kulturhaus 초청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외에 Schloss Nymphenburg, Schumann Haus, Puchheimer Kulturcentrum, Dresden Coselpalais, Passau Pianomora, München Kunstraumwild, Liepzig Mendelssohn Museum 등에서도 많은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디폴디스발데 Kulturzentrum Parksaele, 초청 연주, 이태리 Sala Falcone Borsellino 초청 연주, 드레스덴 Sächsische Landesärztekammer 초청 베토벤 연주회, 드레스덴 Coselpalais 에서 Agentur Bogenklang의 초청 연주와 Augustinum München-Nord, Historisches Kolleg Kaulbach Villa, München Kreuzkirche, Seidlvilla Mühsam Saal, München Gasteig 등에서도 많은 독주회와 연주회를 가지며 독일을 중심으로 전문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자로서 피아니스트 노민영은 독일 바네비쯔 시립 VdM 예술(음악, 미술, 무용) 학교 피아노과 강사, 드레스덴 음악학교 피아노과 강사를 역임하고 프흐하임시에서 난민 출신의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많은 예비 음악도들과 학생들을 지도하였다.

2017년도 2학기에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예술영재교육원 외래교수로 초청되어 한국에서도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청주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회비는 1만 원(어린이, 청소년 5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www.dbchangko.org 및 담당자(☏043-715-68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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