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운악산 봉선사 -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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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운악산 봉선사 -광릉
  • 송영기 기자
  • 승인 2017.11.18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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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남양주, 운악산 봉선사 -광릉

 

한남엔 봉은사(奉恩寺)요 강북엔 봉선사

(奉先寺)라,

생전의 두분 왕후 선왕(先王)위한 능침

원찰(願刹),

주야(晝夜)로 향불 사르게 해 극락왕생

비시었네.

 

선교종(禪敎宗) 수사찰(首寺刹)로 남북나눠 

감찰하는,

당대의 으뜸가는 대가람(大伽藍)의 위용갖춰,

절마당 가득할 만큼 승과(僧科)스님 운집

(雲集)했네.

 

강건너 수도산(修道山)과 강넘어 운악산

(雲岳山)의,

해질녁 큰 법당안 환하게 붉 밝히고,

낭낭한 염불소리와 목탁소리 끊이질 않네.

 

은은한 종소리는 광릉(光陵)으로 번져가서,

숲속에 잠든 새와 초목들도 듣겠거니,

날짐승 들짐승 모두 편안한 밤 되겠구나.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서울

 

(운허 대선사가 주지로 있었던 봉선사 대웅전- 큰법당)

 

(절입구에 있는 세조비 정희왕후가 심은 수령 500년된 느티나무와 하마석-大小人員皆下馬)

 

(사찰의 오른쪽문을 지키고, '아'하는 소리를 지르며 칼을 들고 공격자세를 취하는, 아금강 금강역사)

 

(절의 왼쪽문을 지키며 금강저를 들고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는 훔금강, 밀적금강역사)

 

(한국동란 중에도 소실되지 않았던 삼성각- 산신각,찰성각,독성각)

 

(현재 개금불사- 改金佛事 중인 약사여래상)

 

(약사여래 부처님 -석불)

 

(사진촬영 :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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