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전시시설 개선을 위한 부분 휴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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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전시시설 개선을 위한 부분 휴관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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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박물관(관장 양맹준)은 2002년도 제1전시관 전시개편 및 제2전시관 개관 이래 10여년 만에 노후시설 보완을 위한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되어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전시실 부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구성된 부산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부산의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보여주는 제1전시관과 한일관계, 민속, 근·현대의 부산모습을 보여주는 제2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제1전시관 전시시설을 개편하여 전시환경을 개선하고 미음동, 연산동, 가동 등 최근 부산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보완하는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전시에 반영할 계획으로 진행된다.

 휴관 기간 동안 문화체험실, 제2전시관 상설전시실 및 특별전시실은 정상운영 되나 관람객 안전 등의 문제로 2010년부터 실시한 야간개장은 해당 기간동안 일시 중지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부산 관광의 핵심시설로 자리 잡은 부산박물관이 이번 전시시설 개선 사업으로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2014년 제2전시관, 2015년 기타 부대시설 등 연차적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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