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대만·일본 및 한국의 사례와 교훈
상태바
유럽·미국·대만·일본 및 한국의 사례와 교훈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0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일자리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지역발전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기업과 10,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발전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과를 홍보하는 ‘2013 지역희망박람회’의 부대행사와 연계하고 계층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첫째 날(9.11.) 경력직-중․장년(여성, 고령자 포함), 둘째 날(9.12.) 강소기업-청년(특성화고 포함) 대상으로 구분되어지는 테마형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개최, 시너지 효과가 한층 더 강화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현장에서 구직희망자와 1:1 면접을 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열린 채용관, 채용대행관, 취업 컨설팅관, 일자리 홍보관, 취업 셀프 진단관, 이벤트관을 비롯하여 일자리희망콘서트, 취업특강, 참여기업 설명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부대행사로 구성, 구직자들과 참가업체들을 위한 일자리 잔치 한마당이 운영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부산시는 채용박람회를 좋은 취업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9월 4일~5일 양일간 ‘2013 Green Job Fair’, 9월 10일 ‘모바일 취업박람회’, 10월 2일 ‘여성취업박람회(가칭)’, 11월 7일 ‘부산 잡 페스티벌(부울경 채용박람회)’, 5개 자치구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 하반기에도 풍성하고 다양한 채용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23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4199)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